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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예술 박물관 - 단편 소설
Ithaka O.
한 사람의 쓰레기는 다른 사람의 보물이다. 하지만 붐비는 우주선에서 모든 보물이 동등하진 않다. 오필리아는 지구의 보물들, 즉, 에서는 쓰레기라고 여겨지는 잡동사니를 지킨다. 깡패들은 매일 지구 예술 박물관의 문을 요란하게 두드리며, 현재 박물관이 차지하는 유일한 방을 비울 것을 요구한다. 사람들이 그 공간을 차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폐물로 가득한 방은 오필리아의 생각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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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 - 인싸춤 한방으로 전국을...
지 병수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 일단 신명나게 살아 봐!”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로멋지게 인생 2막을 연 할담비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2019년, 노래 한 곡으로 별안간 전국구 스타가 된 지병수 할아버지.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방송국이며 신문사, 전국 각지의 행사장에서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하루 스무 통이 넘는 섭외전화를 소화하는 사이 어느새 매니저도 생기고 십여 편이 넘는 광고까지 찍은 ‘핵인싸’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복지관에서 노래수업을 듣고 자원봉사도 하며 기부를 멈추지 않는 평범한 행복을 추구하고 산다.이 책은 한평생 흥과 끼를 잃지 않고 살아온 지병수 할아버지의 삶을 이야기한다. 전국노래자랑에 나간 이후 확 바뀐 생활에 적응하느라 초년생의 마음으로 분투하는 삶, 11남매 중 막둥이로 살아온 어린 시절, 주변의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던 학창시절,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살았던 20대, 패션 업계에 종사하던 30대, 한국무용가 임이조 선생을 만나 춤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40대 등 지병수 할아버지가 지나온 희로애락의 여정이 유쾌하고도 솔직담백하게 펼쳐진다. 파란만장한 할담비의 인생 여정을 함께 걷다보면 저절로 그의 긍정 에너지에 취해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갖게 될 것이다.▶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 북트레일러https://youtu.be/06yiHuJDG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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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처
현 진건
가난한 작가와 작가의 뒷바라지를 하는 아내의 일상을 담은 단편 소설이다. 글로 성공해 아내를 호강시켜주고 싶지만,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는 주인공과 현실의 벽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남편을 끝까지 믿어주는 아내의 이야기. 우주상자가 기획한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 1]를 읽고 원문이 궁금한 독자를 위해 현진건의 [빈처]을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 이 전자책은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만들어진 소설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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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홍옥 - 단편 한 입
너새니얼 호손
전설의 보석을 찾아 나선 인간들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 「거대한 홍옥」은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소설이다. 1835년 12월에 처음 선보였다가 1837년 단편소설집 『두 번 들은 이야기』에 수록되었다. 화이트마운틴에서 여덟 명의 모험가들이 모인다. 그들은 저마다 사연을 가지고 신기루 처럼 잡히지 않는, 전설의 눈부신 보석 ‘거대한 홍옥’을 찾아 나선 사람들이다. - 추적꾼 : 평생 홍옥을 찾아다녔던 60세 남자. 홍옥을 찾으면 그 옆에서 죽고 싶어 한다. - 카카포델 박사 : 유럽에서 온 화학자. 홍옥을 분석하여 그 연구 결과를 책으로 집대성하려 한다. - 이카보드 픽스놀트 : 상인. 홍옥을 가장 비싼 경매가로 팔고 싶어 한다. - 냉소가 : 기괴한 안경을 쓰고 끊임없이 비웃는 남자. 홍옥이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 목표다. - 시인 : 홍옥이 그에게 시적 영감을 부여할 것이라 믿는다. - 드 비어 경 : 부유한 귀족. 홍옥의 광채를 후대에게 가문의 위대함을 보여 줄 상징으로 삼고자 한다. - 매튜와 한나 : 신혼부부. 홍옥이 집안을 환하게 밝혀서 기쁨과 행복을 주는 조각이라 여긴다. 호손은 이들을 통해 인간이 품은 이기심과 탐욕과는 정반대에 있는 이타적인 마음과 검소함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너새니얼 호손(1804-1864)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미국의 소설가. 1850년 엄격한 청교도 사회의 모습과 17세기 미국 청교도들의 위선을 묘사한 『주홍 글자』를 발표했다. 청교도 정신의 위선적이고 편협한 면모를 비판했고, 더 나아가 인간의 죄를 탐구하였다. 이택근 『스타일』 , 『미리엄웹스터 보캐뷸러리빌더』 등 번역에 참여하고 전자책을 만들어 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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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로 유진
「노다지」 는 김유정이 지은 단편소설로, 1935년 3월 2일부터 9일까지 『조선중앙일보』에 발표되었다. 남들의 눈을 피해 금을 캐러 다니는 잠채꾼의 행위와 심리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육체적으로 약하고 소심하지만 금전에 밝은 꽁보와, 건장한 체격이지만 금전관계에서는 문외한인 덕팔이라는 대조적인 인물이 등장한다. 평소에는 협력적인 이 인물들의 관계가 노다지 앞에서는 어떻게 될 것인가? — 작품 맛보기 꽁보와 꽁보의 생명의 은인인 더펄은 서로 형제처럼 지내며 금광 노다지를 찾으러 다닌다. 꽁보는 더펄에게 자신의 누이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약속하고 더펄은 흡족해 한다. 어느 날 꽁보와 더펄은 금광이 있는 곳을 찾아 사람들 눈을 피해 몰래 금광에 들어간다. 금광을 다니던 중 꽁보는 금맥을 찾고 곡괭이로 금을 캐기 시작하는데... — 작품 속으로 \"빌어먹을 거, 은제쯤 재수가 좀 터보나!\" 꽁보는 뜯고 있던 돼지 뼉다귀를 내던지며 이렇게 한탄하였다. \"염려 말게, 어떻게 되겠지! 오늘은 꼭 노다지가 터질 테니 두고 보려나?\" \"작히 좋겠수, 그렇거든 고만 들어앉읍시다.\" \"이를 말인가, 이게 참 할 노릇을 하나, 이제 말이지.\" 그들은 몇 번이나 이렇게 자위했는지 그 수를 모른다. 네가 노다지를 만나든, 내가 만나든 둘이 똑같이 나눠 가지고 집을 사고 계집을 얻고, 술도 먹고, 편히 살자고. 그러나 여태껏 한 번이라도 그렇게 해본 적이 없으니 매양 헛소리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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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막내 백조
얀 레티
어느 화창한 여름날, 백조들이 알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막내 백조는 그중에서도 유독 예쁘고 새하얗습니다. 앞으로 이 막내 백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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