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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 당신에게 건네는 달콤한 위로 한 조각 -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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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 - 당신에게 건네는 달콤한 위로 한 조각

라비니야

Editora: 애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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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se

빵! 터질까 불안한 나에게 건네는
달콤한 위로 한 조각

누구나 지치고 힘이 들 때 에너지를 채워주는 자기만의 소울 푸드가 있다. 한적한 곳에서 편한 옷을 입고 소울 푸드를 마음껏 먹다보면 엉망이었던 기분이 풀어지고 공허했던 마음이 다시 차오른다.
이 책은 누구나 인정하는 빵순이인 작가가 자신이 빵으로부터 얻었던 위로의 순간들을 글과 그림으로 전한다. 스스로를 한 덩이의 빵이라고 생각한다는 작가는 종종 자신이 지금 빵이 되기 위해 어떤 시기를 지니고 있는지 생각한다고 한다. 어딘가 미숙한 나는 아직 반죽인 상태일지도, 너무 힘든 시기의 나는 맛있는 빵이 되기 위해 뜨거운 오븐 속에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맛있는 빵이 되기 위해서 매순간 정성을 들일 뿐이다.
부드러운 마들렌이 되지 못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거친 공갈빵이든 공주같은 크로와상이든 자기만의 맛과 매력이 있으니까. 가장 나다운 멋스럽고 맛있는 빵이 되면 그만이다. 가끔은 재료를 잘못 넣는 실수를 할 때도 있겠지만 예상하지 못한 레시피가 더욱 특별한 맛을 낼 수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자타공인 빵순이의 빵 묘사는 특별하다. 따끈하고 폭신, 쫄깃한 식감부터 고소하고 달달한 향기까지 책을 읽고 있으면 ‘책빵(책을 읽으며 빵을 먹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인생은 애매해도 빵은 맛있으니까》는 그런 독자들을 위해 깐깐한 입맛의 소유자인 작가가 알려주는 맛있는 샌드위치, 수프 레시피와 함께 귀여운 일러스트로 맛있는 빵집을 소개하는 ‘빵지 순례 지도’까지 알차게 담았다.
Disponível desde: 27/12/2021.
Comprimento de impressão: 240 pág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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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장편소설 『별나라로 가는 차표』와 단편소설 「달로 가는 도중에」 등의 작품을 연이어 발표, 1960년대 소련문학의 새로운 기수가 되었다. 초기 작품에서 새로운 세대에 대한 대담한 표현으로 젊은 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나, 소련 체제하에서 보수적인 비평가로부터 혹평을 받으며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주로 생활했다. 이후 작품인 「강철새」, 「화상(火像)」 등은 현대 소련을 다루면서도 다분히 실험적 성향을 보여 현대 러시아문학 속의 ‘서유럽파’로도 불렸다.다니자키 준이치로일본 소설가. 1886~1965년. 일본 도쿄 출생. 메이지 말기부터 쇼와 중기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며 다방면에 걸쳐 문학적 역량을 과시한 작가로, 노벨문학상 후보에 수차례 지명되는 등 일본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치인의 사랑』, 『만지』, 『슌킨 이야기』, 『미친 노인의 일기』 등이 있다.프랑수아 샤토브리앙프랑스 작가이자 정치가. 1768~1848년. 생 말로 출생. 화려하고 섬세한 정열의 문체를 가진 19세기 프랑스 낭만파 문학의 선구자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그리스도교의 정수』, 『순교자들』, 『르네』, 그리고 자서전 『무덤 저편의 추억』 등이 있다. 특히, 『그리스도교의 정수』로 나폴레옹의 인정을 로마대사관의 비서관으로 임명되며 한때 외무대신의 위치에 오르기도 했다.테오도어 슈토름독일 작가. 1817~1888년. 독일 북부 후줌 출생.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한 그는 후에 상급법원과 지방법원의 판사를 하며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주로 고향인 슐레스비히 홀슈타인의 자연과 생활, 역사 등을 소재로 자신의 체험을 담은 글을 썼다. 초기에는 애수 서린 서정의 세계에서 서사적인 심리적 갈등으로, 그리고 최후에는 입체적인 비극적 세계로 이르는 시적 사실주의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벽난롯가에서』, 「임멘 호수」, 「백마의 기사」 등의 작품이 있다.안톤 체호프러시아 소설가이자 극작가. 1860~1904년. 러시아 타간로크 출생. 187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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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극작가. 1862~1931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 출생. 부유한 유태인 의학교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부친과 마찬가지로 의사가 되었으나 생의 대부분을 작가로 활동했다. ‘젊은 빈’파의 대표작가로 정신분석의 대가였던 프로이트와도 교류하며 작품에서도 정신분석적 묘사를 활용하기도 했다. 「죽음」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린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카사노바의 귀향』, 『엘제양』, 『트인 데로 가는 길』 등이 있다. 스탕달프랑스 작가. 1783~1842년. 프랑스 그르노블 출생. 본명은 마리 앙리 베일이다. 1814년 나폴레옹 몰락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 머물면서 본격적인 문필 활동을 시작했다. 『라신과 셰익스피어』로 낭만주의운동 대변자로 불렸고, 발자크와 함께 19세기 프랑스 소설 2대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평론 『연애론』, 대표작 『적과 흑』, 『뤼시앙 뢰방』, 『라미엘』 등이 있다.오 헨리미국 작가. 1862~1910년.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이다. 보통 사람들, 특히 뉴욕 시민들의 생활을 낭만적으로 묘사했다. 1887년경부터 습작을 시작했고 칼럼니스트이자 만화가로도 활동했다. 이름을 오 헨리로 바꾸고 『현자의 선물』,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캐비지와 왕』 등 주옥같은 작품을 발표했다.■ 엮은이이문열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 중편「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그해 겨울」,「황제를 위하여」,「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작품으로 장편소설『젊은 날의 초상』,『영웅시대』,『금시조』,『시인』,『오디세이아 서울』,『선택』,『호모 엑세쿠탄스』등 다수가 있고,『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사색』,『시대와의 불화』,『신들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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