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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이야기 - cover

캔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

Traduttore 송 병선

Casa editrice: 현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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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ssi

『캔터베리 이야기』는 중세 유럽 문학의 새 시대를 여는 작품으로, 중세 영국의 사람과 생활, 문화, 예술, 역사를 비롯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1387년 집필을 시작하여 1400년 초서의 사망으로 중단된 이 책은 성 토머스 베켓의 성지인 캔터베리 대성당으로 가는 한 무리의 순례자들이 서로 돌아가며 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31명의 순례자가 토머스 베켓의 묘소를 참배하고, 기도하기 위해 캔터베리로 떠나기 전에 타바드 여관에 모인다. 여관 주인은 그들에게 한 가지 재미있는 제안을 한다. 그들이 말을 타고 캔터베리 대성당까지 순례 여행을 갔다 오는 동안 순례길의 재미를 위해 이야기 내기를 벌여서 가장 좋은 이야기를 나눈 사람에게 한턱내기로 한다. 그들은 여관 주인의 제안으로 순례길에 각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상위 계급에 속한 사람에서부터 하위 계급에 속한 사람까지 다양한 계층을 구성하며, 순례라는 공통의 목적으로 모인 그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한다. 독자들은 그들을 통해 하나의 인간 사회를 엿볼 수 있다. 
순례자들의 이야기는 재미있고 음탕한 것에서부터 도덕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채로우며 중세 영국의 생활상과 인간의 희로애락이 풍부하게 반영되어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한 편의 휴먼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본서에 담긴 유머와 리듬감, 아이러니와 깊은 통찰력, 그리고 세세하고 생생한 묘사는 독자의 흥미를 끊임없이 자극하여 마치 독자가 캔터베리 순례자의 한 사람이 된 듯한 착각을 줄 것이다.
Disponibile da: 13/12/2017.
Lunghezza di stampa: 656 pa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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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상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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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 말고는 그 누구도 이토록 엄청난 작품을 만들 수 없다.” T. S. 엘리엇의 말처럼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인류의 보물이다. 하지만 38편에 달하는 그의 전 작품을 모두 읽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로미오와 줄리엣』 등 제목은 익숙하지만 자세히는 몰랐던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장편 희곡이었던 각 편의 원문을 단편 소설 형식으로 읽기 쉽게 편집했으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5대 희극을 비롯한 그의 대표작 20편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셰익스피어 작품 입문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해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해주는 원천이 되었다. 지금까지 그리고 현재도 수많은 화가들이 그의 작품을 토대로 그림을 그려 왔다. 『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20』에서는 100장이 넘는 명화를 수록하여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흥미를 느끼고,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이야기에 더욱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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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솝 우화 전집 - cover

    이솝 우화 전집

    이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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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가 극찬한 고전 중의 고전! 
    88장의 독보적인 일러스트(전면 컬러 다수)와 함께 
    고대 그리스 원전에서 직접 번역한 358편의 우화 전집
    이솝 우화는 원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 모음집이 아니었다. 처음부터 성인들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겪은 여러 경험과 삶의 지혜를 재치 있게 전달할 목적으로 구전되다가 조금씩 수집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솝과 그의 우화를 본격적으로 연구했다는 사실에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이솝 우화에는 농민과 상인과 같은 평범한 고대 그리스인의 삶이 곳곳에 나오는데, 플라톤을 비롯한 고전 저술가의 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부분이다. 즉, 이솝 우화에는 귀족이나 지식인이 아닌, 그리스에서 살다간 평범한 사람들의 민낯과 사회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기원전 4세기에 아테네의 정치인이자 대중 연설가였던 데메트리오스는 연설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10권으로 이솝 우화를 펴내기도 했으며, 사본 중에 많게는 600개 가까운 우화 모음집도 있다. 
    현대지성 클래식의 『이솝 우화 전집』은 서양인의 입맛에 맞게 많이 각색되고 분칠된 영어 판본이 아닌, 그리스어 원전에서 직접 옮겼으며, 국내 최초로 19세기 유명 삽화가인 아서 래컴, 월터 크레인, 어니스트 그리셋, 에드워드 데트몰드 등이 그린 일러스트 88장을 소개했다. 이솝 시대부터 구전을 통해 수집되면서 원형이 대체로 잘 보존된 이야기 중에서 정선된 그리스어 원전 358편을 완역하여 성인은 물론 어린이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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