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강사 생존기 - 30년 현업 강사가 들려주는 가장 현실적인 강사 이야기
김 정한
Casa editrice: 유페이퍼
Sinossi
저자 김정한(노랑잠수함)은 1990년대 초반부터 강의를 시작해서 30년째 강단에 서고 있는 전업 강사다. 이 책은 지난 30년의 강의 경험과 앞으로의 30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정말 많은 것이 변했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다. 더구나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 19의 공포는 모든 인간의 삶을 뒤바꿔 놓았고 당장 내일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는 인간의 역사에 켜켜이 쌓인 흔적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위한 지침서가 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직업을 갖고 30년을 살아왔다는 것은 그만큼의 경험이 쌓여 있다는 것이고, 적어도 몸담은 분야에서만큼은 자신만의 뚜렷한 기준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작가가 경험한 30년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선택에 약간의 힌트를 제공할 수 있다면, 그리고 고민과 선택의 순간에 일말의 조언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다.